4박5일 일정으로 세부/보홀을 다녀왔습니다.

필리핀항공을 이용했고 코스타벨라리조트에서 숙박했습니다.

첫날은 밤 늦게 도착해서 그냥 잤고 둘째날 세부에서 호핑투어를 하며 스쿠버다이빙 체험도 했는데 색다른 경험이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저녁에는 전신맛사지도 받았는데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시는 느낌이었습니다. 셋째날은 보홀을 다녀왔는데 울등도 다녀온 느낌의 쾌속선 여행은 멀미때문에 고생하는 일행들로 안쓰러웠지만 보홀의 초콜릿힐은 자연의 신비로움을 경험케 했습니다. 잘 몰라서 그랬는데 보홀에서 1박을 했더라면 조금더 여유로울것 같았습니다. 넷째날은 리조트에서 푹 쉬었는데 그것도 나름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다섯째날은 세부시내 관광후 오후 비행기로 귀국해서 피로도가 덜했습니다. 국적기는 밤새워 오기때문에 피로할것 같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일정이었지만 세부는 여유로움을 느끼게하고 지친 일상에서의 재충전을 위한 휴가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