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휴가는 해외로 갈까? 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여기 세부스토리를 알게되었답니다.
아시는 분이 편하게 잘 다녀 왔다고..여기가 제일 저렴한거 같다구요..
그 말 나오자 마자 전화해서.. 금액 확인하고.. 신랑이랑 의논해서 바로 진행했어요..
비행기표 끊고.. 제이파크 예약도 해주시고..
제가 할일은 크게 없더라구요..
제이파크..저희는 막탄스윗가든룸.. 풀보드로 다녀왔어요..
방과 거실이 분리되어 있고.. 화장실도 2개고.. 침대도 2개.. 12살, 10살 아이들이랑 4명이서 자기 충분한 곳이더군요.
아이들이랑 함께 하기 좋은 곳 같아요.. 식사도 맛있고.. 친절하고.. 깨끗해요..
따로 먹을 걸 안챙겨 가도 전혀 걱정안해도 됩니다~~!!
당일날 늦게 도착해서 배고플 수 있으니 컵라면 정도 준비해가도 될 듯하네요..
제이파크 바로 앞에 24시간 마트도 있어서 거기서 사먹어도 되구요..
저흰 마사지 받으러 나가면서 마트 들려서 물이랑 간식거리도 사오고.. 커피도 사먹고 그랬어요..
아이들 물놀이 하기도 좋았어요.. 아침부터 밤까지 편하게 왔다 갔다 하면서 물놀이 했어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아서 치이지도 않구요..
바다로 바로 이어져 바다에서도 놀구요..
한국 사람들이 많은건 다들 아실테니..ㅎㅎㅎ
자유 여행이다보니 걱정했었는데..
더 편하고 즐거웠던 여행이었어요.. 먹고 싶은거 먹고.. 하고 싶은 거 하고.. 쉬고 싶을 때 쉬고.. 편하게 놀았어요..
매일 제이파크 앞..맛시지 샵에서 마사지도 받고..
저희는 따로 체험다이빙과 호핑투어도 하고 왔답니다..
바깥은 위험하다고들 하는데.. 전 크게 못느꼈어요.. 바로 근처 마트랑 시장까지는 무난하게 걸어 다녀도 될 것 같구요.. 말거는 사람들한테는 그냥 못들은 척 하면.. 말 안걸어요.. ㅎㅎ
멀리는 따로 안다녀서 잘 모르겠네요..
아이들과 함께 해서 더 즐거운 여행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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